외국인이 장내 국채선물을 양매수한 가운데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상승폭을 일부 좁혔다. 이날 미국 채권 시장은 ‘콜럼버스 데이’를 맞아 휴장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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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1bp 내린 2.997%를, 10년물은 0.2bp 오른 3.087% 마감했다. 20년물은 0.6bp 오른 2.938%, 30년물은 1.8bp 오른 2.929%로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499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5400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 1125계약 등 순매수를, 은행 1134계약 등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140.90에 마감, 63계약이 체결됐다.
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0시에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발언, 밤 12시에는 미국 9월 뉴욕연은 기대인플레이션 등이 발표되는 가운데 미국 채권시장은 ‘콜럼버스 데이’로 휴장이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4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3.50%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