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업계가 해외 플랜트 개보수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주형환 장관은 8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플랜트 업계 CEO 간담회에서 “민간 합동 워킹그룹 등을 통해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고위급 외교, 정부 간 협약 체결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장관은 “진출기업과 대상국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처·기관 간 협업을 통해 해외진출과 수주지원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대규모 유망 플랜트는 전담 프로젝트매니지먼트(PM)를 지정해 1:1 전담 지원토록 해 최종 수주 시까지 총력지원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주 장관은 “중동 등 해외진출에 필요한 맞춤형 설계기술 개발하고 현장경험 중심의 기획·설계·프로젝트 관리 등 고부가 가치 분야 핵심 전문 인력 양성하겠다”며“해외 플랜트 수주를 위한 금융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과 공조 중”이라고 전했다.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플랜트 업계 CEO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최광철 플랜트협회장(SK건설 대표), 임병용 GS건설 대표, 박증흠 삼성엔지니어링 대표, 박정환 포스코엔지니어링 대표,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 강영국 대림산업 대표, 홍기표 대우건설 부사장, 김헌탁 두산중공업 부사장, 조용두 포스코건설 본부장,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 최성환 수출입은행 부행장, 염동관 플랜트산업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사진=산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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