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구조 승객 1명, 화상으로 서울 소재 병원 이송

  • 등록 2014-04-16 오후 6:00:11

    수정 2014-04-16 오후 6:00:1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16일 오전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승객 가운데 구조된 1명이 서울에 있는 화상 전문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침몰 여객선에서 구조돼 전남 해남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최재영(49) 씨가 화상 정도가 심해 오후 3시께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강성심병원으로 출발했다.

16일 전남 진도해역에서 인천∼제주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다. (사진=해양경찰청/연합뉴스)
2도 화상을 입은 최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급차를 타고 오후 7시께 한강성심병원 응급실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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