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슬로베니아 대통령 면담…"수교 26주년, 교류 지속 확대"

  • 등록 2018-02-19 오후 10:44:34

    수정 2018-02-19 오후 10:44:34

정세균(오른쪽) 국회의장이 19일 국회 접견실에서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정 의장과 파호르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과 북핵 문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국회의장실 제공)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정세균 국회의장은 19일 국회 접견실에서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만나 양국 관계 발전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파호르 대통령과 면담 자리에서 “한-슬로베니아는 올해로 수교 26주년으로 정치·경제·문화 등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인적 교류 및 경제협력 분야에서 보다 긴밀한 관계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장은 “한반도 분단이 장기화돼 있지만 평화통일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니 슬로베니아의 지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파호르 대통령은 “한국의 민주주의·인권·경제 분야의 성취는 놀랍고 존경스럽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의 협력이 보다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그는북핵 문제와 관련 “한국의 진심 어린 대화 노력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슬로베니아도 유럽연합(EU)과 함께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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