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중장비 안전관리시스템 개발

안전거리 내 오면 중장비 작동 자동 감속·정지
  • 등록 2019-03-20 오후 2:56:04

    수정 2019-03-20 오후 2:56:04

‘재난·건설·산업 현장에서의 중장비 RFID 안전관리 시스템’이 적용된 디스플레이 화면. 사진=롯데건설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월 ‘재난·건설·산업 현장에서의 중장비 RFID 안전관리 시스템’ 방재신기술을 영신디엔씨·KR산업과 공동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RFID 태그와 리더 시스템을 작업자의 안전모와 건설장비에 설치해 작업자가 안전거리 내 접근하면 디스플레이 화면에 적색 점멸경보와 경보가 발령되는 동시에 중장비 작동을 자동으로 즉시 감속·정지토록 하는 기술이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실수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장치인 셈이다.

롯데건설은 이 기술이 위험한 작업 환경에서 실질적으로 안전을 위협 받을 수 있는 작업자와 구호자의 안전을 효율적으로 도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기술은 현재 용인 성복동 2차 공동주택 사업 등에 적용된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 기술은 재난·건설·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획기적 시스템”이라며 “향후 재난·건설 현장에 활용해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비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굴삭기. 사진=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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