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 2분기 영업이익 230억원…9분기 연속 흑자 기록

매출 2조 7060억원, 전년동기대비 8.6%증가
  • 등록 2016-07-28 오후 3:24:06

    수정 2016-07-28 오후 3:26:3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주택·건축 분야 성장세에 힘입어 9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GS건설은 28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 7060억원, 영업이익 230억원, 세전이익 120억원, 신규 수주 1조 8630억원의 올해 2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늘었다. 영업이익은 39.5% 줄었지만 지난 2014년 2분기부터 9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올 상반기 기준 매출은 총 5조 34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1.2% 늘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신규 수주도 5조 8600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소폭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억원 가량 줄었다.

올 2분기 매출 성장세는 신규 분양 물량 착공에 따른 주택·건축부문의 이끌었다. 주택·건축 부문 매출은 1조 18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1.4% 증가했고, 인프라 부문도 3640억원으로 19.7% 늘었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올 하반기에는 보다 나은 경영 성과를 거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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