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16조원 규모 국채 발행‥저유가에 빈 곳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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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9-02 오후 7:55:09
수정 2015-09-02 오후 7: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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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중동의 석유부국 카타르가 137억(약 16조2000억원) 규모의 국채를 발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금리를 활용해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축난 재정을 채우려는 목적이다. 카타르는 자국 자본시장에서 국채를 판매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도 늘어난 재정수지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8년 만에 처음 국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
이날 기준으로 국제유가(WTI 기준) 배럴당 45달러 아래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