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우·굴비·청과 등의 산지물가가 전년대비 10~20% 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세계백화점은 산지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 마진을 줄여 주요 선물세트의 가격의 가격상승을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한우는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전년 대비 10% 이상 물량을 늘렸다. 특히 한우 중에서도 매년 매출 1위를 놓치지 않는 후레쉬(냉장)한우와 인기 선물인 친환경 한우의 물량을 각각 10%, 20% 씩 늘렸다.
배송 서비스에도 신경쓸 방침이다. 우선 제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배송기간 동안 냉장·냉동 탑차 운영을 작년 보다 10% 이상 늘렸다.
또 신세계 상품과학 연구소에서 작년 12월 말부터 제조회사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1월 중순부터는 상품과학연구소 연구원과 백화점 자체 위생모니터 요원을 상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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