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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는 한조고 재학생(2학년) 210명이 70개팀으로 참가했으며 ‘오뚜기 ‘옛날 당면’을 활용한 음식’을 주제로 저마다의 요리 실력을 뽐냈다. 심사에는 오뚜기 임직원 및 특별 심사위원 등 총 6명이 참석했으며 오뚜기 마스터셰프인 이유석 셰프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전문성을 더했다.
쫄깃한 식감의 당면과 로제 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졌으며 당면이 흔히 사용되지 않는 색다른 메뉴인 ‘그라탕’에 당면을 활용해 창의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오뚜기상(1팀)을 비롯해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노력상(5팀) 등 총 11팀이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14회째 진행한 창작요리경연대회는 학생들이 그 간 쌓아온 역량을 선보이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고 꿈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