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식거래 논란 금투협 노조위원장, 사의 표명

  • 등록 2015-06-18 오후 6:19:22

    수정 2015-06-18 오후 6:19:22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미신고 계좌로 주식거래를 한 사실이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던 한국금융투자협회 노조위원장이 결국 물러나게 됐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금투협에서 열린 집행부 대의원 회의에서 이호찬 노조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달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13~2014년 미신고 계좌로 약 9억원을 주식에 투자한 것이 적발된 바 있다. 이후 이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집행부가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지난달 총회에서 재신임됐다.

한편 금투협 노조는 이 위원장의 사의 표명에 따라 다음달 1일 집행부 총회를 열어 사퇴 여부를 최종 확정짓고 신임 위원장 선출을 위한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 금투협, 25일 부산서 일반인 대상 금융투자 특강
☞ 황영기 금투협회장 "국민연금, 삼성물산 합병안 찬성해야"
☞ 금투협, 부산 대연정보고와 산·학 협력 MOU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부자 다승왕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