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개성공단 남북공동위는 오후 들어 네번째 공동위원장(수석대표)간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7시20분부터 50분간 진행된 3차 접촉의 바통을 받아 오후 8시55분부터 시작된 공동위원장간 4차 접촉은 현재 진행 중이다.
오전에는 회담 시작 시간인 오전 10시에 맞춰 남북 대표단간 전체회의를 1회 가졌다.
이번 남북공동위의 주요 안건이 개성공단 내 북측근로자들의 임금 문제만 해도 이미 5개월 가량을 끌어온 난제다.
이미 시간이 늦은 만큼 회의가 더 길어질 경우 추가 회담 날짜를 잡는 선에서 이날 회의를 마무리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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