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가자지구 인근 일부지역 여행경보 하향 조정

외교부, 적색경보 발령된 가자지구 주변 40km 구역에서 5km 구역으로 축소
  • 등록 2015-01-26 오후 8:01:22

    수정 2015-01-26 오후 8:01:22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내린 여행경보를 일부 하향 조정됐다.

외교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인근 지역의 교전이 감소함에 따라 이 지역에 내린 여행경보 일부를 하양 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철수권고’에 해당하는 적색경보가 발령된 지역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변 40km 구역에서 5km 구역으로 축소됐다. 종전 적색경보 발령 지역에는 한 단계 낮은 황색경보(여행자제)가 내려진 상태다. 또 콜롬비아의 치안 상황이 호전됨을 감안해 이 나라 중부 보자카주(州)와 쿤디나마르카주, 남부 아마소나스주, 북부 수크레주 등에 내려진 여행경보를 남색경보(여행유의)로 한 단계 내렸다. 튀니지의 경우 수도권과 해안 도시의 치안이 호전됐다는 판단에 따라 수도 튀니스와 비제르트·함마멧·수스·모나스티르·스픽스시(市)의 여행경보가 황색경보에서 남색경보로 하향 조정됐다.

외교부는 그러나 알제리와 접경한 튀니지 서부의 카세린·젠두바주 일부 지역과 남부의 크세르길레인 이남 사막 등 리비아 접경지역에 대해서는 테러 조직의 활동 증가를 들어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이밖에 강도 사건이 빈발하는 페루 수도 리마와 칼라우 특별구 지역에는 남색경보를 새로 발령했다. 외교부는 전 세계의 여행경보 현황을 연간 2차례 일괄적으로 재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조정도 이에 따른 것이다. 조정된 자세한 여행경보 내용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www.0404.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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