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운동권 대표’ 함운경, 與최고위원 출마…“호남 포기 안 돼”

25일 국회서 최고위원 출마 공식화
“호남 마음 돌리는 데 앞장설 것”
  • 등록 2024-06-24 오후 6:01:56

    수정 2024-06-24 오후 6:01:56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당협위원장이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으로 출마한다.

24일 여권에 따르면 함 위원장은 오는 2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

호남 출신인 함 위원장은 ‘86 운동권 대표주자’로 활동하다가 지난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그는 지난 총선에서 한동훈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의 ‘운동권 청산’ 카드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에 전략공천 됐지만, 낙선했다.

함 위원장은 특정 후보의 ‘러닝메이트’가 아닌 독자로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함 위원장의 기자회견은 호남 출신의 유일한 여당 의원인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 이름으로 예약됐다.

함 위원장은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이 재집권하기 위해선 호남을 절대 포기해선 안 된다”며 “호남의 마음을 돌리는데 제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함운경 국민의힘 마포을 당협위원장이 지난 3월 28일 서울 마포구 망원역 인근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