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1월래 최고치

  • 등록 2024-06-10 오후 11:46:17

    수정 2024-06-10 오후 11:46:1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천연가스 가격이 여름철 폭역에 1월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천연가스 가격은 이날 1000입방미터 당 3달러를 넘어서며 지난 1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라갔다.

미즈호증권의 밥 요거 에너지 선물 담당 임원은 “6월 가스 생산량 감소와 여름철 폭염이 더해지며 엄청난 양의 저장량 이슈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천연가스 가격은 올초 하락에서 반등하며 올해들어서만 22% 오르고 있다.

지난헤 같은 기간 대비로는 36% 상승한 것이다.

그러나 요거 임원은 “천연가스가 과매수 구간에 있다며 며칠 안에 하락 가능성에 주의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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