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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신한은행은 경기 고양 소재 호곡중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서울·경기 지역 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뮤지컬 ‘적금왕’을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뮤지컬 적금왕은 남녀 주인공이 학창시절에서 성인이 될 때까지 일어나는 일들을 엮은 드라마타이즈 형식이다. 잘못된 소비습관을 돌이키며 후회하는 여주인공에게 10년 전 계획했던 꿈을 적은 적금 통장이 나타나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바꾸고 새로운 인생계획을 세우게 된다는 내용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다문화가족 뮤지컬 관람 후원 등 문화와 예술을 통한 따뜻한 희망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 뮤지컬 제작 및 참여를 통해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관심과 기회가 필요한 사회 곳곳에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