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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에서는 무역협회 해외지부장 7인이 직접 연사로 나서 시장별 △최근 경제·무역 동향과 이슈 △우리 기업의 유망 품목 △사례를 통한 생생한 현지 진출 노하우 등을 제시했다. 미국(워싱턴·뉴욕), 중국(북경·상해), 일본(동경), 베트남(호치민), 인도(뉴델리) 지부장이 현지에서 직접 보고 들은 정보를 나누고 업체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기회가 됐다.
워싱턴지부는 국내총생산(GDP), 고용, 생산성 등 주요 지표를 통해 본 미국 경제의 성장과 기회에 대한 설명으로 세미나를 시작했다. 뉴욕지부에서는 한류 붐을 활용한 화장품시장 진출 및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온라인 유통시장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상해지부는 화동·화남 지역에 초점을 맞춰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중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이 지난 5일 정식 체결되고 한·중 FTA 정식서명과 국회비준을 앞두고 있는 등 FTA가 수출 중소기업에게 큰 기회를 주고 있는 최근 상황에서 북경지부와 호치민지부에서는 한-중, 한-베트남 FTA의 주요 내용과 FTA 활용 비즈니스 모델, 수출 유망품목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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