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표비서실장 김현미·대변인 유은혜(상보)

  • 등록 2015-02-09 오후 4:51:07

    수정 2015-02-09 오후 4:51:07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9일 대표비서실장에 재선의 김현미 의원, 대변인에 초선의 유은혜 의원을 임명했다.

김 의원은 86그룹(60년대 태어난 80년대 운동권 세대)을 대표하는 여성 정치인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을 지냈다.

유 의원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출신으로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보좌관을 지냈고, 당에서 수석부대변인·원내대변인을 지냈다.

문 대표 측은 “당내 인재를 계파 구분 없이 능력에 따라 적재적소에 기용하겠다는 탕평인사의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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