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Z-웨이브 연합(Z-Wave Alliance, ww.z-wavealliance.org)은
LG유플러스(032640)가 연합의 이사회 및 주축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Z-웨이브 연합은 세계 최대의 무선 제어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인 Z-웨이브(Z-wave)를 채택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오픈 컨소시엄이다. LG 유플러스는 ADT, 이볼브 게스트 콘트롤스(Evolve Guest Controls), FAKRO, 잉거솔랜드(Ingersoll-Rand), 재스코 프로덕츠(Jasco Products), 리니어(Linear), 시그마 디자인스(Sigma Designs) 등과 함께 Z-웨이브 연합의 이사회에 참여하게 됐다.
주요 회원이자 이사회 멤버인 리니어의 아비 로젠탈(Avi Rosenthal) VP 보안 및 제어 담당 부사장은 “LG 유플러스는 통신업계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있다”며, “스마트홈 시장의 리더십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려는 주요 목표를 가진 Z-웨이브 연합은 이번 유플러스의 이사회 참여로 목표 달성에 꼭 필요한 강력한 지원군을 얻었을 뿐 만 아니라 보다 확대된 발언권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류창수 LG 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은 “LG 유플러스가 Z-웨이브 이사회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오늘날 Z-웨이브는 업계 선도적인 무선 홈 제어 기술로 거듭났다. 우리는 이 기술에 큰 신뢰를 보내고 있으며, Z-웨이브 기술이 사용자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공업체, 디바이스 제조업체 및 판매자 사이에 스마트홈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사회 참여를 통해 우리는 Z-웨이브가 지속적으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조언과 피드백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Z-웨이브 기술은 ITU 기준(G.9959)에 따른 국제적 인증을 받은 오픈 기술로, 1200개 이상의 제품에서 호환성을 검증 받은 시장 선도적 홈 제어 기술이다. Z-웨이브 연합으로 대표되며 전 세계 300여 기업의 지원을 받는 이 기술은 가정의 안전과 보안, 에너지, 손님 응대, 사무실, 상업용 조명 어플리케이션 등 스마트 리빙 솔루션의 주요 도구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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