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굴욕' 중국 내 출하량 19% 급감…시장점유율 3위 '추락'

  • 등록 2024-04-23 오후 8:59:39

    수정 2024-04-23 오후 9:19:13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아이폰의 중국 내 출하량이 급감해 애플의 시장점유율이 1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아이폰15 시리즈(사진=연합뉴스)
로이터가 인용한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이폰 중국 출하량은 19% 급감해 2020년 이후 최악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시장 점유율도 1년 전 19.7%에서 15.7%로 내려앉았다. 이에 애플은 중국 내 최대 스마트폰 판매업체 자리를 내준 뒤 비보와 화웨이의 중저가 브랜드 아너에 이은 3위로 추락했다.

시장점유율이 같은 기간 9.3%에서 15.5%로 뛴 화웨이는 4위에 올랐다. 애플에 중국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이다. 지난해 10~12월 전체 매출의 약 17%를 중국에서 올렸다.

이반 램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화웨이의 부상이 프리미엄 제품군에 속한 아이폰에 직접적 영향을 줬다”면서 “아이폰 교체 수요도 작년보다 주춤했다”고 분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에 뜬 여신들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 K-마를린 먼로..금발 찰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