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번주 내로 카카오 대리기사 방해한 업체 가처분 소송"

  • 등록 2016-06-27 오후 6:28:42

    수정 2016-06-27 오후 6:28:4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대리운전 O2O(온라인 연계 오프라인) 사업을 시작한 카카오(035720)가 일부 대리운전 업체 사이에서 횡행하는 부당 행위에 대해 법적 제동을 건다.

기존 대리운전 업체중 일부가 카카오 대리기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사들을 대리운전 주문에서 소외시키는 등 부당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카카오 드라이버를 이용하는 대리기사들을 대리운전 중개에서 배제했다.

27일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드라이버를 이용하는 대리 기사에 대해 부당 행위를 하는 업체들에 업무 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할 계획”이라며 “이번주 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송 대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카카오 드라이버 기사를 제명하거나 호출을 못받도록 한 업체들에 대해서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일부는 업체 단독으로 카카오 드라이버 대리기사에 제재를 했고 또다른 일부는 업체들이 연대해 비슷한 행위를 했다.

카카오는 그동안 기사용 앱 내 ‘문의하기’ 기능을 통해 기사들의 피해 건수를 접수 받았다. 그 결과 피해, 협박 등의 민원 건수가 200건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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