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순천향대는 청년들의 취업 고민 해결 프로젝트 ‘청취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맞춤형 취업서비스 ‘청취해’ 프로그램에서 손두환 강사가 ‘취업의 블루오션 알짜 강소기업 취업전략’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향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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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거점형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진행된 ‘청취해’는 지난 10월27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된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 서비스다.
센터는 지난 10월부터 한 달 동안 지역 고용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논산, 당진, 천안, 부여, 보령, 아산 등 충남 6개 지역 재학생·졸업생, 청년, 취약 계층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취업특강 △다양한 취업 고민 해결 △희망 직무 탐색 △인성역량검사 제공 △입사지원서 작성법 △강소기업 취업 전략 △면접 비법 특강 등 성공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구직 서비스를 총 9회 제공했다.
특히 30일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손두환 강사는 ‘취업의 블루오션 알짜 강소기업 취업전략’을 주제로 △취업 마인드셋의 이해 △중소/중견기업 바로 알기 △직무/산업/기업에 대한 명확한 목표설정 및 자가 분석 △목표 취업 시기 설정 △기업 유형별 세부 취업전략 수립 등 목표 기업 및 희망 직무와 관련한 참가자들의 강점과 약점 분석 등을 제공해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한 질 높은 강의를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조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본 프로그램은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고용서비스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지역청년을 위해 다양한 구직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위해 △지역 청년 강소기업 발굴 및 탐방 특화 프로그램 △특성화 고교생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역 청년 컨설팅의 날 △학과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선배 멘토링 및 기업설명회 등 다양한 진로·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일 경험 프로그램 등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 일자리 거점 대학으로서 고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