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화장품 랭킹&리뷰 서비스 ‘글로우픽’에서 대규모 카테고리 개편을 진행했다. 기존 2차까지 제공하던 카테고리 랭킹을 3차 카테고리까지 확장해 한 층 더 세분화된 랭킹을 제공하고 신규 카테고리를 도입해 다양한 랭킹을 도입하게 된 것이 주요 개편 포인트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글로우픽은 헬스앤뷰티 전반을 아우르는 트렌디한 랭킹을 제공함으로써 헬스앤뷰티 리뷰·랭킹 정보 전문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 글로우픽, 대규모 카테고리 개편 진행 (사진=글로우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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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존 2차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120여 개의 카테고리를 운영하던 것을 3차 카테고리까지 확장하며, 국내 최다 규모인 300여 개의 카테고리로 개편했다. 예를 들면 기존 제공하던 스킨케어-스킨/토너 카테고리 랭킹이 스킨케어-스킨/토너 카테고리 내 워터토너·크림토너·에센스토너·토너패드 등 4개의 3차 카테고리 랭킹으로 변경된다.다양한 제품이 하나의 랭킹으로 소개됐던 과거 랭킹과 달리 좀 더 직관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타입의 스킨/토너 카테고리의 랭킹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좀 더 세분화된 랭킹 정보 획득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며 다양한 제품군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뷰티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세부 카테고리별 랭킹과 리뷰 정보를 제공하니만큼 브랜드에서 개발한 차별화된 제품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할만한 변화다.
아울러 글로우픽은 3차 카테고리 오픈과 함께 생활용품과 건강기능 식품 등의 카테고리를 전면 개편하고, 덴탈케어 카테고리를 신설해 서비스 영역 넓히기에 들어갔다. 이제 소비자들은 뷰티 제품을 넘어 헬스케어 영역에서도 글로우픽이 제공하는 제품 리뷰, 정보, 랭킹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브랜드사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헬스케어 제품을 알리는 마케팅 채널로 글로우픽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헬스케어 중심의 카테고리 개편 및 신설은 국내 헬스앤뷰티 업계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덴탈케어 카테고리에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요청했던 칫솔, 치약, 치실, 가글, 구강세정기 등 제품이 포함될 예정이다.
글로우픽을 운영하는 공준식 글로우데이즈 대표는 “이번 개편으로 소비자들은 더욱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랭킹과 리뷰 정보를 획득할 수 있고, 브랜드사는 좋은 제품을 공정한 랭킹 경쟁 환경에 노출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포털사이트나 SNS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헬스케어 제품의 정보를 글로우픽이라는 신뢰할 수 있는 채널을 통해 획득하는 좋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우픽은 국내에 유통되는 10만여 개의 제품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약 350만 건의 소비자 리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정과 신뢰를 앞세운 카테고리별 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뷰티 정보 전문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