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560여개 조합원사와 금형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추진 중인 ‘한국금형기술교육원’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교육원 현장을 둘러보는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등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변화하는 중소기업 정책과 연관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최수규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협동조합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그 동안의 정부지원과 공공조달에 의존하던 협동조합 운동에서 탈피”하여야 한다며 “협동조합이 업계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에 매진해야만 협동조합이 주체가 되어 산업발전을 선도하고 중소기업의 민간 및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