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8포인트(0.38%) 오른 679.49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3.11포인트 오른 680.02로 거래를 시작했다. 680선을 회복했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65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사흘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지난 주말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 만에 ‘팔자’를 외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5억원, 30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별 종목 가운데 헝셩그룹과 제룡전기가 각각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헝셩그룹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거쳐 연말 기준 순이익의 15%를 현금으로 배당한다고 밝혔다. 후이만킷 대표는 “주주에게 이익 일부를 환원하기 위해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배당금액을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상증자를 결정한 베셀도 21.29% 올랐다.
업종별로는 상승한 업종이 하락한 업종보다 많았다. 통신장비(1.65%) 금속(1.34%) 일반전기전자(1.24%) 음식료·담배(1.15%) 업종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오락·문화(-0.85%) 종이·목재(-0.62%) 섬유·의류(-0.31%) 업종 등은 내렸다.
▶ 관련기사 ◀
☞희귀암 치료제 임상 2상 통과, 완치율 98% 항암치료제 개발 국내제약사는?!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바이오株 강세
☞[긴급] 불치병 치료 성공률 90% 임상 3상 성공! 1000% 폭풍성장 제약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