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은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8일 라운딩을 가졌다.
앞서 부시 전 대통령은 전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개막식 참석차 한국을 찾았다.
| 조지 W. 부시 미국 전 대통령(가운데)이 8일 프레지던츠컵 경기에 앞서 미국팀 제이 하스 단장(오른쪽), 인터내셔널팀 닉 프라이스 단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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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이 전 대통령과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장에서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했다.
이날 골프 행사는 프레지던츠컵 대회조직위원장인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 등이 포함된 조 외에 미국측 인사 등이 골프 행사에 함께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4년 시작된 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이 대결하는 골프대회로,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렸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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