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고재호 현 사장 유임.."대표이사 모든 권한 행사"

  • 등록 2015-03-16 오후 6:09:29

    수정 2015-03-16 오후 6:11:51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16일정기 이사회에서 고재호 사장이 대표이사로서 모든 권한을 행사한다는 내용을 확정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차기 주총(임시주총 포함)까지 현 고재호 사장이 상법상 현재 대표이사로서의 권한과 책임을 변동 없이 행사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그 동안 대표이사 선임 건으로 침체된 사내 분위기 쇄신 및 해외 선주들의 불신을 제거하기 위해 조만간 비상경영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상경영조치 내용으로는 자회사를 포함한 정기 임원인사, 조직개편, 사업계획 확정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비상 경영조치를 통해 지난해 달성했던 세계 1위의 수주실적 동력을 기반으로 대우조선해양을 해외 선주들에게 가장 신뢰받고 존경 받는 조선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한치의 공백도 없이 철저한 경영을 바탕으로 회사를 더욱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 대우조선 사장 부재 현실화..상반기 수주 차질 우려
☞ [현장에서]뒷말 무성한 대우조선 사장 인선
☞ 대우조선해양, 영업외수지 부진..목표가↓-신한
☞ 대우조선 '실적은 순항..인사는 난항'
☞ 대우조선해양, 올해 매출 목표 14조500억
☞ 대우조선해양, 작년 영업익 4711억…전년비 6.8%↑
☞ [포토]대우조선해양 노조 "낙하산 사장 선임시 총력 저지"
☞ 대우조선해양 노조 "사장 선임 시급..낙하산 인사는 총력 저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