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앤컴퍼니, 양양 ‘코랄로 바이 조선’ 호텔 매각주관사로 선정

바닷가 위치한 조선호텔 운영 콜렉션 브랜드
  • 등록 2024-12-02 오후 5:48:22

    수정 2024-12-02 오후 5:48:22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종합 부동산기업 오스카앤컴퍼니는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코랄로 바이 조선’ 호텔의 매각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코랄로 바이 조선은 조선호텔이 서울에 이어 선보인 두 번째 콜렉션 브랜드로 작년 2월 1일 문을 열었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소재한 코랄로 바이 조선 호텔은 7번 국도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양양 ‘코랄로 바이 조선’ 호텔 외부전경 (자료=오스카앤컴퍼니)
호텔 내에는 사계절 온수풀과 테라스를 갖춘 연회장, 프라이빗 야외 가든,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및 바 등 다양한 고급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호텔은 대지면적 3663㎡에 연면적 5339.6㎡ 규모다.

스탠다드 객실 36개, 스위트 객실 10개를 운영 중이다. 코랄로 바이 조선의 모든 객실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코랄로 바이 조선은 페라리, 재규어 랜드로버, 나이키, 모엣헤네시 등 글로벌 브랜드의 VIP 행사를 유치해 MZ세대에게 이름을 알려 왔다. 올해 여름에는 인기 아티스트 코요테, 유세윤, 왁스 등이 참여한 콘서트와 예술 전시, 재즈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허브로 자리 잡았다.

동해안 서핑의 성지라 불리는 양양 인구해변은 서핑 뿐만 아니라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식음료점과 숙박시설 등이 밀집해 낮과 밤 모두 유동인구가 많다.

코랄로 바이 조선 관계자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최상의 객실 컨디션으로 투숙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인구 해변의 입지적 장점을 살려 서핑과 여행을 많이 즐기는 MZ세대에게 숙박시설 중 최고의 선택지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속 매각주관사로 선정된 오스카앤컴퍼니는 상업용 부동산 전문투자자문회사로 부동산 자산관리, 부동산 마케팅, 매입 매각 대행 및 컨설팅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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