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8월부터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피해유형을 분석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올 한 해 동안 1,029건, 금액으로는 105억 원에 달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농·축협은 130여 개에 달하는 경찰서 감사장 및 표창장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가 영업점 직원,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사기범 검거에 공적을 세워 안양만안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책임감 있게 지켜낸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실시간 의심계좌 모니터링 강화, 창구 의심거래 선제적 차단 등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