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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하남시가 정부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1위에 선정됐다. 이로써 하남시는 민원서비스는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13일 경기 하남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1년간 추진한 민원행정서비스 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하남시는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단체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 등급인 최우수 기관에 선정, 오는 3월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앞서 하남시 민원서비스는 2019년도 ‘마’ 등급에서 2020년도 ‘나’ 등급으로 큰 폭 상승했고, 2021년도에는 ‘가’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어 2022년도에는 보완할 부분을 집중적으로 강화시켜 2년 연속 ‘가’ 등급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이현재 시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