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미세먼지 농도 92㎍/㎥…주의보 발령

오후 4시 기준 발령…보건용 마스크 필수
  • 등록 2018-03-12 오후 4:28:47

    수정 2018-03-12 오후 4:28:47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서울시가 12일 오후 4시 기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PM -2.5)의 시간 당 평균 농도가 9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발령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5개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92㎍/㎥를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는 실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하며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과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 등 미세먼지 관련 주요 현황을 알리고 있으며 시민행동요령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문자서비스 받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 또는 ARS(02-3789-870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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