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가보훈처가 지난 2012년 고 김일성 북한 주석의 외삼촌인 강진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훈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의 기본 정서가 있다. 박승춘 보훈처장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승춘 처장은 강진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왜 추서했느냐는 박 의원의 질의에 “해방 이전에 돌아가셔서 연관을 지을 수 없고 공적은 인정해야 한다고 해서 공훈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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