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최우수상 수상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제 17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경영부문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이 분야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995년 디자인 경영을 선포한 이후 적극적인 투자와 브랜드 가치 제고, 혁신적인 하이테크 상품의 지속적 개발 등으로 국가 디자인 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글로벌 경영성과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은 이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으로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 2015’(Reddot Awards Design Concept 2015)에서 국내 기업 처음으로 4860개 출품작 중 전체 1위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가 지난 11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17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경영부문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의 오호경 팀장과 안수정 글로벌 마케팅전략팀 상무, 김동욱 비주얼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이 이날 시상식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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