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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베어더뮤지컬’이 지난 23일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서 배우 이예은은 못난 외모로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나디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섬세한 연기력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그동안의 작품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인 상처투성이 나디아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이예은은 “나디아와 그리고 나를 공감해준 관객에 감사하다. 진정으로 웃고, 아파했던 시간들 잊지 못할거다”고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