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내 300개 매장" bhc, 캐나다 진출…북미 공략 시동 걸었다

캐나다 토론토에 1호점…떡볶이 등 K푸드도 판매
  • 등록 2024-10-21 오후 5:11:17

    수정 2024-10-21 오후 5:11:17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bhc 치킨이 캐나다 토론토에 1호점을 열고 북미 공략을 본격화한다. bhc는 5년 내에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에 300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bhc 치킨, 캐나다 시장 첫 진출 북미 시장 확장 본격화 (사진=bhc 치킨)
bhc는 캐나다 토론토 다운타운의 주상복합단지 ‘더 웰’에 캐나다 1호점을 개점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웰’은 푸드 레스토랑과 식료품점, 뷰티 및 의료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쇼핑단지 내 푸드홀인 ‘웰링턴 마켓(Wellington Market)’에는 50여개의 다양한 음식점들이 입점해 있어 푸드 성지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bhc는 설명했다.

매장은 약 230 m² (70여평), 90석 규모다. bhc 치킨 고유의 밝은 옐로우 톤과 모던 빈티지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살렸다. 펍형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편안하게 식사하고 대화를 즐길 수 있는 풀 다이닝(Full Dining) 형태로 운영한다. 포장 및 배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춘 치킨 덮밥, 치킨 피자, 라자냐, 푸틴 등을 제공한다. 특히 bhc 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 외 한국의 대표 인기 간식인 떡볶이도 선보인다.

1호점 개점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웰컴 쿠폰으로 ‘뿌링 감자’를 제공한다. 럭키드로우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bhc 치킨 바우처를 증정한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캐나다 토론토 1호점은 북미 시장 개척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처음 선보이는 풀 다이닝(Full-Dining) 콘셉트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K-푸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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