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 강남구는 오는 30일 식목일을 앞두고 양재천 보행자교에서 무궁화 동산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 기념식수 행사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주민, 아모레퍼시픽, 포시에스, 배우 김우빈의 팬클럽 등이 참여해 무궁화 4995주(1억원 상당)을 양재천 보행자교 앞, 영동 6교 앞 등에 심을 계획이다.
구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트리플래닛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무궁화 동산 조성 비용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구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은 “무궁화는 나라꽃일뿐 아니라 공기 정화 효과가 있다”며 “지역 내 환경문제와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숲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기념식수[사진=강남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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