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발행 신주는 145만7726주로 총 50억원을 조달,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에 각각 20억원, 30억원을 쓸 예정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이 회장과 NHN인베스트먼트로 각각 116만6181주, 29만1545주를 배정받는다. 납입일은 이달 2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7일이다.
키이스트는 또 NHN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같은날 결정했다. 만기이자율 3%로 만기일은 2018년 9월 20일이다.
한편 키이스트는 이 회장을 대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위해 이사회에서 결정한 사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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