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내비에 '주차장 탐색' 통합 기능 도입

목적지 검색 한 번으로
주차장 탐색부터 추천, 예약, 결제까지 원스톱
  • 등록 2022-12-15 오후 6:10:13

    수정 2022-12-15 오후 7:21:54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카카오내비에서 목적지 검색 한 번으로 주차장 탐색부터 추천, 예약,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주차장 탐색‘ 통합 기능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차장 탐색 통합 기능은 개별 서비스로서 접근 경로가 분리돼 있던 ‘길안내’와 ‘주차’를 하나로 통합해, 주차앱 없이도 카카오내비에서 목적지 검색만으로 이용 가능한 최적의 주차장을 분류별로 최대 2개씩 자동 추천해 준다. 지난 달 30일 수도권 주요 지하철역 근처를 포함한 150여 개 목적지 지점에 먼저 도입해 운영 중이며, 향후 적용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차장 탐색 통합 기능의 추천 분류 항목은 △주차권 예약 가능한 주차장 △저렴한 주차장 △공영 주차장 △방문 할인이 가능한 주차장이며, 필터 기능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카카오내비에서 ‘강남역’을 목적지로 검색하면 △4개의 추천 분류 항목 중 하나의 필터를 선택해 △추천된 주차장의 상세 정보 버튼을 누르고 △상세 페이지에서 내비 길안내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만약 추천 분류 중 ‘주차권‘을 선택한 경우라면, 내비 길안내 전 이용권 구매 단계가 한 번 더 제공된다.

카카오내비에 ‘주차장 탐색’ 통합 기능이 도입됐다.(이미지=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주차장 탐색’ 통합 기능 도입을 위해 카카오내비 빅데이터를 분석해, 검색량이 가장 많은 목적지 중 부설 주차장이 없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150여 곳을 적용 지역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이용자들은 ‘카카오내비’에서 목적지 검색 후 상단에 위치한 주차장 주변검색을 통해 각 주차장별 정보를 직접 비교 분석하거나, ‘카카오 T 주차’에서 목적지 주변 주차장을 별도로 탐색·예약·결제 후 다시 카카오내비 홈으로 이동해 해당 주차장을 목적지로 설정해 길안내를 받아 왔다. 이번 신규 기능 도입으로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는 주차장이 미래 모빌리티 주요 거점 인프라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연계 및 새로운 기능 도입을 통해 자가용 이용자들이 효율적인 이동 라이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며, “각 서비스의 강화된 연결성 확보를 통해 카오너들의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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