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6일 지난해 4분기 LTE 스마트폰 1080만대를 판매해 분기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TE 스마트폰 분기 판매량이 1000만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한 해 LTE 스마트폰 총 판매량은 3450만대로 2014년보다 55% 증가했다.
3G폰까지 포함한 스마트폰 총 판매량은 5970만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4분기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1530만대로 전분기보다 소폭(3%) 증가했다.
LG전자는 또 북미시장에서 V10 , 넥서스 5X 등 LTE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힘입어 수량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13%, 직전년도 동기보다 7% 성장했다고 밝혔다.
4분기 휴대폰 매출은 총 3조7773억원을 나타냈다. 그러나 영업적자 438억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를 지속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을 통해 전략 스마트폰 ‘G5’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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