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하이비젼시스템(12670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3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6.4%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1239억원으로 전년보다 178.9% 증가했다. 이에 따른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약 2245억원, 영업이익은 약 502억원이다.
단일 분기 기준으로 설립 이후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연간 단위 기준으로도 지난 2021년에 기록한 기존의 최대 실적인 연결 기준 매출액 약 2729억원, 영업이익 약 435억원을 경신할 가능성이 넘보고 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헬스케어, 반도체 사업 부문 역시 신규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이사는 “올해 호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사업 분야 및 아이템 영역 확대와 더불어 분야별로 빠르게 변화하고 고도화되는 시장에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복합 장비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영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며
이어 “이를 통한 기업 가치 증대와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사진=하이비젼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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