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및 K팝 관련 지식재산(IP)을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3사는 ‘컬러버스’를 활용해 메타버스안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K팝을 테마로 한 메타버스 월드나 주요 스토리 IP를 이용한 가상공간 서비스를 함께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카카오톡 등의 2D 서비스에서 바로 3D 메타버스로의 이동과 접속이 가능하며, 별도 앱 설치 없이 모바일웹에서 주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런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은 디바이스의 제약에서 벗어나 메타버스내에서 보고 싶은 가수의 공연을 보거나,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을 찾아 새로운 방식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한편, 넵튠은 지난해 10월 지분 투자를 통해 컬러버스 지분 44%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