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봉사단은 공단이 사회복지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함께 2010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 올해는 작년보다 20명 늘어난 220명이 참여해 전국 850가정을 월 3회 이상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봉사단과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봉사활동 요령을 배우고 올해 활동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외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외출 보조나 청소, 반찬 만들기 등 가사지원과 함께 말벗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자동차 사고 피해가족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 높아지고 교통사고 피해 가족에게도 위안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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