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장성택 잔존세력 청산중..당 간부 처형”

  • 등록 2014-10-28 오후 6:01:16

    수정 2014-10-28 오후 6:01:16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북한 김정은 정권이 지난해 장성택 숙청에 이어 잔존세력에 대한 2단계 청산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국가정보원이 28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내곡동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국감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간사인 이철우·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장성택 잔존 세력을 2단계 작업으로 이른바 ‘그림자’를 청산 중이며, 이로 인해 당 간부들이 상당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북한이 뇌물수수와 한국드라마 시청 등의 이유로 당 간부 10여명을 총살했고, 공개처형 확대와 정치범수용소 확장도 하고 있다고 국정원은 보고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 황의조 결국...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