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인도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론칭

  • 등록 2024-09-04 오후 3:51:06

    수정 2024-09-04 오후 3:51:0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은 7박9일 인도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상품을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의 대표 관광지 타지마할.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의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앤드’ 상품인 인도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출발한다. 해당 기간 인도의 평균 기온은 최고 26도 수준이다.

인천에서 홍콩을 경유해 델리로 가는 전 구간 캐세이퍼시픽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며 모든 일정 내내 5성급 호텔에서 묵는다. 가격은 1인 639만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또 인천부터 동행하는 롯데관광 전문 인솔자와 한국어가 가능한 현지 가이드가 함께하는 ‘더블 안심 케어’도 선보인다. 출발일별 최대 16명까지만 모객한다.

이번 상품은 인천에서 출발해 델리로 입국한 후 바라나시와 카주라호를 거쳐 아그라, 자이푸르를 들른 뒤 다시 델리에서 출국하는 일정이다.

델리에서 바라나시, 바라나시에서 카주라호 이동 시에는 인도 국내선을 탑승해 이동 시간을 최소화했다.

바라나시는 갠지스강이 흐르는 힌두교 최대의 성지로 신도들로 북적이는 이국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인도하면 떠오르는 세계 7대 불가사의 ‘타지마할’을 만나볼 수 있는 아그라도 방문한다. ‘핑크 시티’로도 알려진 자이푸르에서는 관광 명소 ‘하와마할’을 바라보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인도 전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삼륜차 ‘릭샤’ 체험은 물론 바라나시에서의 ‘인도 요가 클래스’, 아그라에서의 인도 전통 의상 ‘사리’ 체험 등 인도에 대한 환상을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해외여행 사업본부장은 “한 번쯤 가보고 싶지만 선뜻 가기는 어려운 나라로 알려진 인도를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도록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상품을 기획했다”며 “안전하고 편리하지만 인도의 모든 것은 놓치지 않도록 알차게 구성해 일생에 단 한 번뿐인 특별한 인도여행을 맘 편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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