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동서식품은 3일 대구 서구에 위치한 대구 서부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대상 도서 지원사업인 ‘2022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후원 프로그램이다.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초등학교 중 하나를 선정하여 도서를 기증하고 환경개선을 진행해왔다.
올해 지원 대상은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서부초등학교를 선정했다. 서부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나, 이에 비해 도서와 서가가 부족하고 노후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식품은 학년별 수준에 맞춘 도서 3000여권을 구매해 기증했다. 또한 오래된 서가를 교체하고 저학년용 도서 열람공간을 개선하는 등 아이들이 보다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조성했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 상무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러 분야의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꿈과 목표를 더욱 크게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 3일 대구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대구서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2022 동서식품 꿈의도서관’ 도서 기증식에서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왼쪽)와 대구서부초 이미경 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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