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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욱(52·연수원 19기) 검사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동부지검 9층에서 연 현판식에서 “앞으로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 중점수사센터가 국내 민관협력은 물론 국제적 형사사법 공조의 중심 허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영대(54·사법연수원 22기)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검사장),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이 현판식에 참석했다.
사이버범죄 중점수사센터에는 전담 검사 1명과 수사관 1명 IT 전문수사관 5명 사무운영직 1명 등 총 8명을 배치했다. 네트워크, 모바일포렌식 분석 장비,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디지털증거 압수 장비 등을 구비했다.
서울동부지검은 다음 달 사이버범죄 아카데미를 열어 사이버 테러 등 사이버 범죄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이로써 수사 실무에 필요한 전문지식 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