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명을 포함해 우주인 3명을 태운 선저우 10호는 이날 오후 5시38분(현지시각) 네이멍구 자치구의 주취안(酒川)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 2호-F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됐다.
선저우 10호는 특히 이전 우주선들과는 달리 사람과 화물을 톈궁 1호로 운반했다가 다시 지구로 실어 보내는 실험을 수행하게 된다.
이 실험이 성공하면 중국은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게 돼 자체 우주정거장 건설계획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