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통합파, 최후통첩한 安 향해 "주말까지 합당추진 철회하라"

개혁신당 창당추진위 최경환 대변인
"독재 구태정치, 배신의 정치는 安대표"
"당적 갖고 창당은 법이 보장..우리의 길 갈 것"
  • 등록 2018-01-23 오후 5:46:17

    수정 2018-01-23 오후 5:46:17

2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당 통합반대파인 개혁신당 창당추진위원회의 원내·원외지역위원장 창당발기인대회 준비 합동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는 안철수 대표의 최후통첩에 대해 “안철수 대표는 주말까지 합당추진 철회하라”고 맞섰다.

개혁신당 창당추진위원회 대변인 최경환 의원은 23일 논평을 통해 “지금 안 대표는 누구에게 최후통첩을 할 처지가 아니다”면서 “주말 시한 엄포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안 대표는 호남정신을 말할 자격이 없다”면서 “보수야합에 당과 호남을 팔아먹은 배신의 정치는 누가 했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구태정치는 누가 하고 있는가”라면서 “안철수 사당화, 안철수 독재만큼 구태정치가 또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안철수 대표에게 그 시간을 그대로 되돌려 드린다”면서 “주말까지 합당추진 철회하라. 보수야합 불법 전당대회 중단을 선언하라”고 일갈했다.

최 의원은 “당적을 갖고 창당을 하는 것은 해당행위도 아니고 법이 보장하고 있다”면서 “개혁신당 창당 추진위원회는 우리의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안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통합을 반대하는 분들의 해당행위가 도를 넘었다”면서 이번주까지 신당창당 추진을 철회하고, 전당대회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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