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외신에 따르면 이집트와 러시아가 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블랙박스의 예비조사 결과 조종실에서 발생한 혼란스러운 소음이 음성기록장치에 녹음된 것으로 나타났다. 승무원들에게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한 일이 기내에서 벌어졌다는 추정을 가능케 한다. 조종사들이 조난 신호를 보낼 수 없었던 정황 유추의 근거도 된다.
한편 사고기에서 수습한 일부 시신에서 심한 화상 흔적도 발견된 것으로 나타나 기내에서 화제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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