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2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한국방문위원회와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코리아그랜드세일’ 등 한국 관광 콘텐츠 소개 △한국관광 매력도 제고를 통한 방한 유도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진에어가 한국방문위원회 후원으로 올해 상반기 홍콩과 마카오에서 진행했던 ‘한국 알리기 단편영화 상영 로드쇼’는 하반기에 후쿠오카, 나가사키, 상하이 등에서 추가로 진행된다.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전무)은 “취항 6주년 기자간담회 당시 언급했던 것처럼 국가 관광 시장 전체의 크기가 커져야 개별 항공사도 성장할 수 있다”며 “세계 속에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현민(왼쪽) 진에어 전무와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이 28일 강서구 등촌동 진에어 본사에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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