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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172석에 안주해서는 민주당은 고작 2년 연명할 뿐이다. 시급한 개혁과제 앞에 머뭇거려서는 안 된다”면서 “정개특위 논의에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겠다. 대한민국 정치, 혐오가 아닌 신뢰가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치개혁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응, 남북·북미 대화, 선진국 진입까지 문재인 정부의 엄청난 성과는 부동산으로 덮였다. 소통했어야 했다”며 “민생과 실용의 가치로 무장하겠다. 옳다고 믿는 바를 강력하게 추진하되 항상 현장에서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우리는 지금의 하나를 더 큰 하나로 키워가야 한다. 지선을 앞두고, 분열은 곧 패배”라며 “매주 수요일 30분,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토론을 생중계하겠다.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의원들의 이름으로 오롯이 국민 앞에 펼쳐지고 원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지방선거에 대해선 “이기고 싶은 선거가 아니라 이겨야만 하는 선거”라며 “모든 당력을 결집시켜 승리하겠다. 필사즉생의 각오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 말이 아닌 실천이 필요한 때”라고 했다.